[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과 문화관광재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숲속 캠핑 in 횡성 댕댕원정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댕댕원정대'는 반려동물과 여행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1박2일 이색 캠핑이다. 수려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강림면 소재 캠핑장에서 진행한다.

캠핑장에서는 반려인과 반려견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부스를 무료 운영한다. 펫티켓 워크숍(토크 콘서트), 반려동물 운동회, 버스킹 공연 등이 펼쳐진다.

참가자는 20일까지 총 35팀을 모집한다. 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팀당 5만원이다. 동물등록증 확인과 별도 서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광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횡성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특색있는 프로그램 개발로 체류 관광객을 늘리고 반려동물과 여행하기 좋은 횡성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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