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의회는 3일 의회 회의실에서 '당신이 도입할 인공지능(AI) 의도대로 동작할까요'라는 주제로 교육을 했다.
시의원과 사무처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교육은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AI에 대해 이해하고 향후 AI 행정서비스 도입시 위법 요소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씽크포비엘 박지환 대표가 'AI의 윤리적 동작과 행정의 책임',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 소속 고인선 변호사가 'AI서비스 도입·발주·사업관리 등에 필요한 관계 법령',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권종원 센터장이 '국제표준으로 바라보는 AI 관리 체계'를 강의했다.
정다은 광주시의회 운영위원장은 "앞으로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정책은 물론 행정서비스 등 여러 곳에서 AI를 접하게 될 것"이라며 "광주시의회 직원들부터 AI 신뢰성에 대해 충분히 인지하고 업무에 활용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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