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추석 연휴 안전운행"…차량 무상 점검

기사등록 2024/09/03 16:44:45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차량 대상 진행

소모성 부품, 오일류 점검 후 무상 교체

[서울=뉴시스]서울 중구는 오는 8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사진=중구 제공). 2024.09.03.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8일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중구지회와 함께 '추석맞이 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장거리 주행이 많은 추석 귀성길에 구민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덕수중학교(중구 마른내로9길 10) 운동장에서 진행한다.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받는다.
 
대상은 승용차, 소형 승합차, SUV 차량으로 소모성 부품(전구류·와이퍼·워셔액·부동액), 오일류(엔진·파워핸들·브레이크) 등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무상으로 교체·보충해 준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교통행정과(02-3396-6228)나 조합 중구지회(010-6301-7705)로 문의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장거리 운행이 많은 추석연휴를 맞아 구민들이 차량을 미리 점검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귀성길에 오르기 전 무상점검을 통해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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