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뉴시스] 구용희 기자 = 전남교육청은 2024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7일까지 '배려와 존중으로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청사에서 '양성평등으로 역사·문화·예술읽기'라는 전시마당을 통해 우리 역사 속 여성인물, 양성평등 실천 콘텐츠 공모 결과 우수작을 전시 및 상영한다.
또 고위직 대상 폭력예방교육, 나눔과 홍보, 양성평등 퀴즈풀이 등 참여와 실천의 장을 펼친다.
양성평등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업(UP) 실천다짐' 포스터를 제작, 각 학교와 기관에 배포했다.
김대중 교육감도 이날 오전 청사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과 양성평등의 마음을 나눴다.
김 교육감은 "학교에서 성인지교육을 강화하고 교육 현장에서부터 성별에 따른 편견을 없애고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모두의 힘과 지혜를 모아 서로를 존중하고 차별이 없는 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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