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셀루메드가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신제품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했다.

3일 오전 9시8분 현재 셀루메드는 전일 대비 454원(29.95%) 뛴 1970원을 기록 중이다. 개장 직후 매수세가 몰리면서 7분여 만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주사제형 피부이식재 개발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렸다.

셀루메드는 이날 개장 전 주사제형 피부이식재인 무세포동종진피(ADM) 신제품 '셀루덤(CELLUDERM) FILL' 개발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ADM은 사람 피부로부터 무세포화 기술을 통해 얻어지는 진피층 기질이다. 면역거부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를 제거해 순수한 콜라겐, 엘라스틴 등으로 구성되는 세포외기질(ECM) 형태의 생체유래 피부대체재를 의미한다. 셀루덤 FILL은 무세포동종진피를 미세 분말화해 정제수나 생체적합성 고분자 캐리어와 혼합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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