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랑 단독 부스..코엑스서 4~-8일 전시
[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윤병락 '사과'가 '2024 키아프(KIAF)'에 출격한다.
서울 인사동 노화랑은 4~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한국국제아트페어(2024 키아프)'에 윤병락 작가의 단독 부스로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가을향기' '녹색 위의 붉은 사과' 등 약 20점을 전시 판매한다.
윤병락 사과는 전시 때 마다 완판 되는 인기 작품이다. 진짜 사과보다 더한 사진 같은 그림으로 눈을 홀린다. 나무궤짝에 그려진 극사실주의 화법과 위에서 내려다 본 부감시점(俯瞰視點)’이 독특한 서양화와 동양화 기법이 융합된 작품이다.
작가는 "작업을 할 때마다 탐스럽게 익은 사과에 풍요로움과 함께 보는 이들의 행복을 바라는 마음을 담아 사과를 그린다"고 했다.
1995년 미술시장에 데뷔한 윤병락 작가는 2007년 '가을 향기' 사과를 출시하면서 스타 작가로 부상했다. 경북 영주 출생으로 경북대 미술대학을 졸업했다. 현재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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