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22분께 광주 남구 청소년수련관 수영장에서 A(58)씨가 의식을 잃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는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A씨는 수영 강습을 받기 전 수영을 하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수영장에는 안전요원 2명과 수영 강사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는 한편 수영장 안전관리 문제는 없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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