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 달간… 100만원 결제 시 10만원 캐시백
[울진=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울진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울진사랑카드 구매한도를 100만원까지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구매한도 확대는 자금의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민의 내 고장 상품 소비, 유통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기존 울진사랑카드는 월 50만원 결제 시 10% 캐시백(5만원)을 지급했으나 이번 확대로 월 100만원까지 결제 시 10% 캐시백(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단 연매출 30억원이 넘는 매장에서는 캐시백 지급이 불가능하다.
울진사랑카드는 올해 8월 말 기준 가맹점 2666개소가 등록했고 누적 발생액은 1867억원을 돌파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추석맞이 울진사랑카드 구매한도 확대가 군민에게는 가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매출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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