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지사, 박람회서 전북정책 홍보활동 펼쳐
‘K-농업, 미래를 일굽니다’라는 주제로 열린 올해 박람회는 전국 각지 90여 개의 지자체와 농업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창농과 귀농을 준비하는 청년 및 도시민들에게 농촌에서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발견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했다.
전북도는 이번 박람회에 익산, 남원, 김제, 무주, 임실, 순창 등 6개 시군과 함께 참가해, 수도권을 비롯한 대도시 지역의 예비 귀농·귀촌인들을 대상으로 전북만의 독창적인 정책과 사업들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특히, 가족 단위 젊은 귀농귀촌 세대가 적은 비용으로 최대 3년까지 체류할 수 있는 전북형 귀농귀촌 보금자리 사업과 1개월에서 6개월까지 살아보면서 농촌을 체험하고 지역 주민과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전북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중점 홍보했다.
올해 처음으로 군부대, 대학생 등 청년 대상으로 도 정책을 홍보하고 교육하는 전북형 귀농귀촌 사관학교 사업을 안내해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첫날 박람회 현장을 찾은 김관영 전북지사는 “도시민들이 우리 전북의 귀농·귀촌 정책에 대해 더 큰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 유입과 안정적 정착으로 활력있는 농촌이 조성될 수 있도록 정책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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