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시스] 유재형 기자 = 울산시는 8월 30일부터 9월 5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과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안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 관리주체, 시·구군 공무원, 건축·소방·전기·가스 분야별 민간 전문가와 합동으로 실시한다.
점검 장소는 중구 웰컴시티, 남구 야음시장, 동구 홈플러스 동구점, 북구 호계공설시장, 울주군 언양 메가마트 등 구군별 추천 표본 점검시설 5개소이다.
점검반은 건축·전기·소방·가스 분야의 시설물 안전 및 성능 유지·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이동통로 미끄러짐, 난간 고정 상태로 인한 추락·낙하 등 생활 위험 요소를 중점 점검한다.
시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 또는 명절 연휴 전까지 시정할 수 있도록 한다. 안전조치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사항은 사용·출입 금지 등 응급조치 후 안전조치 결과를 추적 관리할 방침이다.
◇시,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 개최
울산시는 ‘2024년 양성 평등주간(9월 1일~7일)’을 맞아 30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2층 대강당에서 ‘2024년 울산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은 지역의 여성 지도자와 단체 회원,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공연(팝페라, 청소년오케스트라), 주제 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21명), 기념사, 카드 설정극(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중앙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영숙 위원 등 21명이 양성평등과 여성의 사회 참여와 권익 증진에 대한 유공으로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시는 양성 평등주간을 맞아 기념식 개최 이외에도 ▲모두가 행복한 양성평등 도시 울산! 함께 만들어 가요! ▲남녀 모두 같은 사람! 누구나 행복! ▲어깨동무 양성평등 경연대회 등 다양한 양성 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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