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최인선 인턴 기자 = '국민 불륜남' 배우 지승현이 충격의 웨딩사진을 공개했다.
29일 SBS 채널에는 '모두가 기다리던 김지상 본인 등판 악플 읽기, 아니 댓글 읽기 콘텐츠'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에는 웨딩 촬영에 나선 장나라, 지승현, 한재이가 지승현을 가운데 두고 팔짱을 낀 모습이다. 환한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어 폭소를 자아냈다.
이날 지승현은 최사라와의 웨딩사진을 언급하며 "제가 김지상이라는 인물을 이해를 해야 연기를 한다. 유일하게 지금도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 (사진을) 왜 찍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그러면서 "사진은 잘 나왔다"라고 만족스러워 했다.
사진을 공개한 지승현은 "너무 과몰입하지 마십쇼. 드라마는 드라마일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극 중 김지상 역을 맡은 지승현은 변호사 아내 차은경(장나라)를 두고 로펌 비서 최사라(한재이)와 불륜을 저지르는 인물이다. 시청자들의 분노를 자극하고 있다.
특히 불륜 관계를 맺던 중 불륜녀 최사라와 웨딩사진까지 찍는 기행으로 충격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굿파트너'는 시청률 17.2%(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는 폭발적인 인기 속에 30일 10회 방송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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