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국민 안전 교육 평가 서울시 전체 1위

기사등록 2024/08/29 11:16:01

호신술 교육, 자전거·교통 안전 등

[서울=뉴시스]강서구, 국민 안전교육 평가 서울시 전체 1위 차지. 2024.08.29. (사진=강서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국민 안전 교육 실태 점검 평가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하며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서울시는 행정안전부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점검단을 구성해 25개 자치구 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 8곳을 선정했다.

우수 기관에 포함된 강서구는 안전 교육 추진 실적, 안전 교육 기반 조성, 안전 교육 문화 관심도, 안전 교육 문화 협력 체계 구축, 기관 관리자 인터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

구는 생활 안전 호신술 교육, 자살 예방, 식품 안전, 심폐 소생술 교육 등 응급 상황 시 대응 가능한 생활 안전 교육을 해 왔다. 이를 통해 전년도 대비 160% 증가한 총 7만9000여명 교육생을 배출했다.

또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 강서 재난 안전 체험 박람회 개최, 마곡안전체험관 건립 추진, 교통안전·자전거 안전 체험 교육 등 체험 위주 안전 교육을 확대했다.
 
진교훈 강서구청장은 "이번 국민 안전교육 우수기관 선정은 구민들의 높은 안전 의식과 교육 참여 덕분"이라며 "언제나 구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앞으로도 일상이 안전한 강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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