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댄스 중심지 원주'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4 원주 댄싱카니발' 공연 라인업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29일 원주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LA에서 열린 월드 오브 댄스(World of Dance) 우승팀 일본 '키라메키 글리터(Kirameki Glitter)'에 이어 대한민국에서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원주로 총집결한다.
현재까지 확정된 출연진만 살펴봐도 역대급이다.
일자별 출연진은 개막일인 10월4일 월드 오브 댄스 우승팀 '키라메키 글리터' 특별 초청공연, 5일 유명 안무가 아이키가 리더로 있는 댄스크루 '훅'과 Mnet 스트리트 맨 파이터에서 소개된 '엠비셔스'·'프라임킹즈' 연합팀의 스페셜 공연이 펼쳐진다.
6일에는 리아킴이 K팝 댄스 세계화를 이끄는 '원밀리언', 힙합·보깅·아프로 등 장르를 넘나들며 일명 춤 잘 추는 언니들로 통하는 '레이디바운스'의 무대가 이어진다. 이 밖에도 글로벌 댄스 가수와 레이저 퍼포먼스를 동반한 DJ 등이무대에 오른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원주 댄싱카니발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원주문화재단 공연예술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관수 예술감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크루들과 월드 오브 댄스 우승팀이 관객들과 호흡하며 함께 즐기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원주를 단번에 K팝 댄스 중심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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