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IC~현풍JCT 화물차 교통량 49% 차지
화물차를 위한 쉼터 부족, 개방형 휴게소 만든다
컨소시엄으로 KH에너지·BGF리테일·영진종합건설 참여
협약식에는 이성재 대주산업 대표이사, 정연권 도로공사 신사업본부장, 곽현준 사업개발처장, 컨소시엄 구성사 임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대주산업은 최대 출자사로 KH에너지·BGF리테일·영진종합건설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 시행 및 향후 25년간 운영을 맡게 된다.
대합 휴게시설은 상·하행선 모두 이용이 가능한 양방향 복합 '화물차 특화 휴게소'로 2026년 개장할 예정이다.
중부내륙고속도로 44㎞(내서 기점) 인근 11만2306㎡ 부지에 자연 친화형 휴게시설로 설치된다.
조각보를 수 놓은 듯한 하늘 못 정원, 돌담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화물차 운전자 프리미엄 라운지 및 안전교육센터 등 화물차 운전자를 위한 특화 편의시설도 설치한다.
영남산업단지 및 대합 나들목과 연결돼 창녕군 내 산업단지 접근성 강화에 중점을 뒀다.
그 밖에도 단체 급식시설 위생관리 시스템 '하이세이퍼푸드' 식약처 공동 개발, 휴게시설 최초 ‘HACCP’ 인증 등 식음분야 위생관리 부문과 각종 휴게시설 이용 고객 편의 서비스 선진화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특히 전국 휴게소 중 유일하게 다양한 메뉴들을 직접 제조해 제공하는 '뷔페식 자율식당'을 운영해 화물 운전자들의 단골 맛집으로 유명하다.
이런 차별화된 운영 노력으로 '국민평가 최우수' 휴게시설 선정 및 한국도로공사 운영서비스 평가 ‘전국 1위’를 기록하며 다양한 업적으로 국내 휴게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이성재 대주산업 대표이사는 "그동안의 운영 경험과 노하우가 집약될 '대합 복합 휴게시설 개발' 사업을 통해 휴게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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