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뉴시스] 이은희 기자 = 경북 영천시는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별빛촌장터’의 추석 맞이 할인행사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고물가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농가와 업체의 소득도 증대할 계획이다.

이날부터 9월10일까지 포도, 배, 와인, 전통장류 등 전 상품을 시중보다 20% 싸게 판매한다. 무료배송은 물론 리뷰 작성 시 2000원 할인쿠폰도 준다. 

별빛촌장터는 현재 200여 개 농가 및 업체가 입점해있으며 엄선된 고품질의 농특산물을 직거래하고 있다.

시는 이번 기간에 샤인머스켓, 사과, 자두 등 과일도 20% 할인한다. 인근 대구 혁신도시 입주 공공기관과 자매도시인 수성구, 동구, 울산 남구를 대상으로 주문 접수 후 배달도 할 예정이다.

맛 좋고 저렴한 영천 과일을 제공해 도시 단골을 만들고 농가 판로를 확보해 상생을 돕는다.

최기문 시장은 “영천 농특산물로 소중한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풍성한 추석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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