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괴산축제위원회가 주최한 ‘괴산청결고추 품평회’에서 소수면 윤제연(47)씨 농가가 대상을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심사는 읍면이 추천한 농가에서 친환경 영농 실천 여부, 고추 생육 상태, 병해충 발생 여부 등을 평가하고 각 농가가 출품한 홍고추·건고추의 균일도·색택·품질 등을 살펴 순위를 결정했다.

대상 수상자 윤씨는 2012년 괴산으로 귀농해 고추밭 0.3㏊를 재배하고 있다.

축제위원회는 윤 농가에 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이 품평회에 출품한 11개 읍·면의 대표 고추는 괴산청결고추축제 기간(8월29일~9월1일) 괴산문화체육센터에 전시한다.

◇괴산군보건소, 2024년 괴산고추축제 건강증진 홍보관 운영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괴산고추축제 행사 기간(8월29일~9월1일)에 건강증진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괴산고추축제 방문객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금연, 절주, 영양, 비만, 심뇌혈관, 모자보건, 치매 등 다양한 건강증진사업을 소개한다.


당도·염도체크쿠키(단맛·짠맛 미각테스트), CO측정·상담, 고글을 이용한 가상 음주상태 체험, 비만조끼 체험, 신발양궁던지기,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인식도 조사, 나무돌림퍼즐, 초성퀴즈 등 이벤트도 진행한다.

◇괴산군노인복지관, 시니어 14명 유튜버 발대

충북 괴산군은 28일 괴산군노인복지관에서 ‘영상자서전 교육 수료식과 시니어 유튜버 발대식’을 열었다.

앞서 노인복지관은 7월17일부터 8월21일까지 영상편집·촬영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증을 받은 교육생 30명 가운데 14명은 '괴산군 시니어 유튜버'로 활동한다.

군은 올해 6000만원을 투입해 시니어 유튜버를 양성하고 마을로 찾아가는 영상 촬영단 등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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