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한화오션과 함께 28일부터 7박 9일 일정
방산산업전시회, 비즈니스 교류회 참석 등 경제 네트워크 확대 기대
박종우 거제시장은 박완수 경남도지사, 한화오션과 함께 28일부터 9월 5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체코, 폴란드를 방문한다.
이번 공무출장은 방산 분야 국제동향 파악, 관광개발 우수사례 벤치마킹, 경제적 네트워크를 확대 등을 위해 추진됐다.
박 시장은 ▲국제방산전시회 참관, ▲KAI 폴란드 기지사무소(민스크 공군기지) 방문, ▲비즈니스 교류회 및 투자유치 설명회 참석, ▲정원 및 관광개발 사례 벤치마킹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3일 폴란드 키엘체에서 열리는 폴란드 국제방위산업 전시회는 1993년부터 개최된 유럽에서 권위있는 방위산업 행사다.
지역업체인 한화오션은 해당 전시회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과 공동부스를 운영, 장보고-III-배치(batch)-II 잠수함을 비롯한 최첨단 함정모형을 전시하고 각 나라에 맞춘 육·해·공 솔루션으로 유럽시장을 정조준한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전시회에 참석해 방위 산업분야 최신 동향을 파악하고, 지역 방산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방위 산업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크 형성에 힘쓸 계획이다.
이밖에도 체코 프라하 역사지구 세계유산 견학, 폴란드 대표 공원(정원) 조성 현황 시찰을 통해 지역문화유산 보존 및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세계적인 공원 조성 우수사례를 현재 추진중인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이번 공무출장으로 조선산업 경쟁력 확보, 관광 우수사례 벤치마킹은 물론, 경남도와의 협력을 강화해 거제가 한단계 성장하는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바쁘게 뛰어다닐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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