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진주소방서는 다음달 19일까지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명절 대비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추석 연휴기간 여행인구 증가 예상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화재위험성 증가 및 제수용품 구매 등 전통시장 및 관내 소매점 이용객 증가에 따른 화재취약시설 화재예방 및 피해 최소화를 통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추진하게 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 ▲영화상영관 등 다중이용시설 대상 비상구 폐쇄 및 주변 장애물 적치, 소방시설 전원·밸브 차단 여부 등 화재안전조사 실시 ▲전통시장 재난예방 잠재적 위험요소 제거를 위해 유관기관 합동안전조사 실시 및 상인회와 협력을 통한 취약시간 화재예방순찰 ▲노유자시설 대상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스마트폰 활용 원격 화재안전 확인 ▲대상별 맞춤형 피난계획 및 대피 매뉴얼 숙지 안내 등이다.
◇진주시보건소, 관내 의료기관 감염병담당자 교육
진주시보건소는 27일 경남도 인재개발원 강의실에서 관내 의료기관 40개소 감염병 담당자를 대상으로 ‘의료기관 감염병담당자 교육 및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 및 간담회는 관내 의료기관간 감염병 관련 업무의 정보 공유 및 상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감염병담당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질병관리청 에이즈관리과 역학조사관을 초빙해 올해부터 표본감시체계(4급)에서 전수감시체계(3급)으로 전환된 매독 감염병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외에도 ▲감염병 발생현황 ▲전수 및 표본감시 감염병 신고 ▲국가결핵관리사업 ▲결핵 및 잠복결핵검진 의무이행 안내 ▲24-25절기 인플루엔자, 코로나19 예방접종 안내에 대한 내용을 전달했으며, 의료기관 관계자의 애로사항 및 기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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