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 중부경찰서는 중구 동성로 클럽 골목 일대에서 마약류 이용 성범죄 예방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캠페인은 최근 클럽 등에서 마약 범죄가 계속 증가하고 술과 음료에 마약을 몰래 넣어 성범죄로 이어지는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휴대용 약물 탐지 키트를 배부하는 등 20~30대를 대상으로 다각적 예방과 맞춤형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중구, 탄소중립 실천 위한 신천정화활동
대구시 중구는 수성교 아래 신천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신천정화활동과 탄소중립 홍보·캠페인을 펼쳤다고 27일 밝혔다.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 회원 40여명과 함께 진행한 환경 정화 활동에서 구청은 수질보전을 위해 부레옥잠을 식재하고 미꾸라지를 방사했다.
한편 자연보호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1983년 최초로 설립돼 자연을 보호하고 아름다운 국토 보전을 위해 지속적인 자연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대구지방환경청은 효율적인 환경관리를 위해 대구·포항·구미 지역 주요 산단 내 기업의 경영진과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간담회는 하반기 환경정책과 지도·점검 추진 방향을 설명하고, 앞서 점검에서 나타난 주요 환경법 위반 사례에 대한 안내와 이에 대한 개선 방안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환경청은 기업의 자체 환경관리 개선 우수사례 등 환경정보를 공유하고 평소 현장에서 느끼는 기업의 애로사항과 환경 분야 제도개선 건의 사항 등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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