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시스] 연종영 기자 = 충북 진천군은 올해 상반기 고용률이 72.9%로 역대 최고치를 찍었다고 27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71.5%)보단 1.4%포인트, 2023년 상반기(70.5%)보단 2.4%포인트 늘었다.
2008년 지역별 고용조사를 처음 발표한 이래 역대 최고 고용률이고, 경제활동인구 5만 명 이상 시군 중 1위라고 군은 설명했다.
취업자수는 6만400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00명 증가했다.
상용근로자 비율은 지역의 산업구조와 일자리의 질을 파악할 수 있는 지표인데, 진천군은 82.6%로 충북 지자체 중 1위다. 8년 전인 2016년 상용근로자 비율 71.7%보다 10.9%포인트나 상승했다.
실업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포인트 하락한 2.5%를, 경제활동참가율은 2.0%포인트 상승한 74.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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