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뉴시스]서백 기자 = 화천산 신품종 쌀인 ‘진옥’이 추석 이전에 출하된다.
27일 화천군에 따르면 이번에 첫 수확된 벼는 조생 신품종인 ‘진옥’으로, 지난 봄에 이앙됐다.
이에, 조생종인 진옥 2만5080㎡ 등 신품종을 처음으로 키워내 수확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신품종 벼들은 지난해 화천군이 공공비축미곡 품종 선정과정에서 실시한 시식회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올해 햅쌀은 화천농협이 내달 12일까지, 총 120t을 수매할 예정이며, 이는 지난해보다 약 13%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올해 화천지역에서는 모두 606농가가 494㏊ 면적에서 벼를 재배했으며, 올해부터 조생 신품종 벼 시험재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문순 화천군수는“농가 소득 확대를 위해 고품질 신품종 벼 보급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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