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울릉=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에서 물놀이하다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25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30분께 울릉군 북면 삼선암 인근 바다에서 스노클링하던 30대 A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A씨는 같이 있던 일행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 판정을 받았다.
앞서 낮 12시23분께 포항시 북구 오도리해수욕장에서 해루질하던 70대 B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당시 비번이던 소방관과 피서객들이 B씨를 발견하고 구조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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