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부터 내달 8일까지 2주간
만 18세 이상 시민으로 외국어로 의사 소통 가능해야
24일 공사는 2027년 가톨릭세계청년대회 서울 개최에 대비해 대회 기간 외국어로 시 관광 안내를 맡을 자원봉사자 문화관광지킴이를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외국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한 만 18세 이상의 시민으로 영어·일본어·중국어 등 외국어 구사 능력은 물론 자원봉사자로서의 사명감을 가지고 관광 안내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지킴이로 선발되면 내달 25일부터 12월11일까지 시 소상공인연합회 사무실에서 3개월 간 주 1회 3시간씩 시 문화관광 자원에 관한 지식 습득 및 소양 교육 등을 받는다.
공사는 선발자에게 지킴이 위촉장 수여, 행사, 강연, 공연 참여 우선권을 부여하고 지역 내 관광지 입장권 및 기념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당진항만관광공사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서는 공사 누리집 및 홍보 포스터에 첨부된 QR코드를 통해 손쉽게 작성이 가능하다.
이범재 공사 사장은 "문화관광지킴이를 통해 천주교 세계청년대회 시 당진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양질의 관광안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문화관광지킴이 모집을 통해 시 외국인 관광객 유치의 기반이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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