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6일까지 신청 접수
[동해=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동해시는 지난 2월부터 추진해온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대해 올해의 마지막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좌식형 객석을 입식형으로 개선, 조리장, 화장실 등 노후된 영업장 개선, 장애인 등을 위한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특히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 편의증진 시설을 확충하거나 모범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점, 착한가격업소가 신청할 경우 우선 선정된다.
모집 대상은 음식업 5곳이며 오는 9월 6일까지 사업계획서, 소상공인 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 보건소 예방관리과에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등기)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 업소를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6개월 이상 동해시 소재 여부, 관계 법령의 행정처분 여부 및 동일 사업 지원이력 등을 검토 후 현장 평가,심의 개최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영업주에게는 환경개선 비용의 80%,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앞서 상반기에 선정된 음식업소 5개소는 모두 개선사업을 마쳐 보조금을 지원받았다.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컨설팅에도 참여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예방관리과 식품위생팀(033-530-2412)으로 전화하면 된다.
지용만 예방관리과장은 “노후된 음식점 시설개선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아오는 외식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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