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국적 노동자 숙소서 화재
[영덕=뉴시스]안병철 기자 = 경북 영덕 한 주택에서 불이 나 당국이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23일 영덕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주택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이다.
대응 1단계는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 대응 2단계는 인근 5∼6개 소방서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해당 주택은 외국인 노동자들의 숙소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 관계자는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예상돼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화재를 진압 중에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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