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황진현 인턴 기자 = 신호 대기 중이던 픽업트럭에 실려 있던 두리안을 태연하게 훔쳐 가는 모습이 포착됐다.
20일 베트남 언론 docnhanh에 따르면 길을 건너던 행인이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도로 위에서 픽업트럭에 실린 두리안을 훔쳐 가는 일이 발생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한 남성이 두리번거리며 차량에 접근하더니 차에 실린 두리안을 하나 꺼내서 그대로 들고 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목격한 A씨는 "두리안을 훔쳐 간 사람은 완전 교활한 사람이다. 이 상황에서 웃어야 할지 슬퍼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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