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한화갤러리아가 한화그룹 회장의 3남인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부사장)의 공개매수 소식에 장 초반 17% 넘게 급등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10분 현재 한화갤러리아는 전일 대비 226원(17.34%) 오른 1529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한화갤러리아우는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공개매수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화갤러리아는 이날 개장 전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부사장이 한화갤러리아 주식 3400만주(544억원)를 공개매수한다고 공시했다.
공개매수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11일까지다.
회사 측은 공개 매수 목적에 대해 "공개매수를 통해 한화갤러리아의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과 함께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한편, 신속하고 효율적인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 대상회사의 사업 경쟁력을 제고, 궁극적으로 주주가치를 제고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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