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8~9월 집중 홍보캠페인 실시
안전디딤돌 앱은 지역별 기상특보, 긴급재난문자 송출, 재난뉴스, 지진대피장소,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 안전 정보가 총망라된 재난정보를 제공해 주는 스마트폰 앱이다. 긴급 신고 기능을 비롯해 실시간으로 운영 병원, 약국 현황 등도 알 수 있다.
인천시는 비상 상황에서 시민들이 이 앱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8월부터 9월까지 집중 홍보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캠페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관내 10개 군·구와 유관기관의 전광판에 '안전디딤돌' 이미지와 문구를 송출한다. 또 안전문화운동 캠페인과 연계한 오프라인 캠페인도 병행하고 젊은 층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이벤트를 연다. 인천시 페이스북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평시에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전디딤돌 앱은 각종 재난정보가 모두 담겨있는 유용한 프로그램이다. 인천시민들의 적극적인 활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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