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난 3월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미래산업과 문화로 힘차게 도약하는 전남 주제로 열린 민생토론회에서 교통인프라 확충을 통한 전남 발전의 청사진에 해당 고속도로 건설 추진을 강조한 바 있다"면서 "완도~강진 고속도로 사업은 약 1조 6천억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로 건설물량 증가를 통한 지역 고용 창출과 전남 중남부지역 접근성 향상에 따른 물류비용 절감 및 관광활성화 등으로 전남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완도~강진 고속도로의 건설은 전남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것이다"며 "현재 건설물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완도~강진 고속도로 건설이 2017년에 착공한 강진~광주 고속도로의 준공 전에 착수될 수 있길 바란다"며 "익산~여수 180km 구간 고속철도망 연결 공사 도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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