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원,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 가동

기사등록 2024/08/22 14:29:25

최대 290곳 27일까지 모집…영수증 페이백 행사 등

[수원=뉴시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경.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상욱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경상원)이 '추석맞이 소상공인 민생회복 프로젝트'에 참여할 지역 상권을 27일까지 모집한다.

22일 경상원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침체된 내수 경기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의 활력 제고를 위해 지역 상권을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영수증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내 지역 상권에서 행사기간(9월2~18일) 내 5만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증빙으로 제출한 고객을 대상으로 10% 페이백 이벤트를 지원한다. 전통시장 및 상점가 등에서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지정한 상권과 골목상권에서는 경기지역화폐로 페이백이 지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골목형 상점가 포함), 소상공인연합회 지부가 인정하는 상권, 골목상권 공동체이며 최대 290곳이 지원될 계획이다. 도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소상공인연합회 지부는 최대 1000만원, 골목상권 공동체는 최대 500만원의 사업비를 구성할 수 있으며, 사업비 중 10%는 자부담으로 운영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상권은 신청서를 작성해 소속 시·군 담당부서를 통해 경상원으로 27일까지 공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공고내용은 경상원 홈페이지(www.gmr.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경호 경상원장 직무대행은 "고물가로 인해 지역경제가 침체된 상황에서 도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하고, 소비자들에게는 물가 부담을 줄여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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