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하남시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역 어린이 물놀이장 6곳을 24일과 25일 특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특별 운영되는 물놀이장은 미사호수공원과 풍산근린3호공원, 신평어린이공원, 위례순라공원, 감일문화공원, 유니온파크 물놀이장으로, 여름철 물놀이장 운영계획에 따라 개방됐다가 지난 18일 운영이 종료된 상태다.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시민 요구를 반영해 특별 운영 기간에는 기존 40분 운영, 20분 휴식 체계가 45분 운영, 15분 휴식으로 변경된다.
미사호수공원 물놀이장의 경우 기존과 같이 인터넷 사전예약시스템을 활용해 이용을 신청하면 된다.
하남시 관계자는 “지속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에게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물놀이장을 이틀 더 운영하기로 했다”며 “운영기간 철저한 수질과 시설 관리로 물놀이장을 찾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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