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적 항공기와 미사일 등 공습 상황을 가정한 민방공 대피 훈련을 진행했다.
평창군에 따르면 공습경보 발령 후 안내요원의 유도에 따라 훈련 참여 인원들을 지정된 비상 대피시설로 신속히 이동시키는 이동훈련과 심폐소생술, 비상 상황 국민 행동 요령 등을 교육했다.
이번 훈련은 문화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평창올림픽시장까지 이동하는 이동통제와 긴급차량 비상차로 확보 훈련이 동시에 이뤄졌다.
비상 상황 시 민방위대피소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민방위대피소 메뉴와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재국 군수는 "을지연습 훈련을 통해 비상 대비 태세 역량을 강화하고 안보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원활한 훈련 진행을 위해 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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