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시스] 정숭환 기자 = 경기 평택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5060세대 1인 가구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조사기간은 27일부터 9월30일까지며 QR코드 접속을 통한 비대면 조사와 대면조사로 병행해 이뤄진다.

비대면 조사가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조사에 참여하면 된다.

조사 내용은 대상자의 주거유형, 건강상태, 복지욕구 등 생활 실태와 사회적 고립도 조사 등이다.

보건복지부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와 먼저 추진한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기도가 높은 5060세대를 집중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조사는 통·이장이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위해 방문 조사시 조사 대상 가구에는 안내문을 배부해 참여율을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시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2차 유선 및 방문상담을  진행한 뒤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지난 2023년 4060세대를 대상으로 독거위기가구 실태조사를 벌여 255가구를 발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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