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에스, 24인 완전체 또 '커리어 하이'…첫 정규 판매량 20만장↑

기사등록 2024/08/22 08:28:25 최종수정 2024/08/22 09:02:51
[서울=뉴시스] 트리플에스. (사진 = 모드하우스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그룹 '트리플에스(tripleS)'가 거듭 '커리어 하이'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2일 소속사 모드하우스에 따르면, 지난 5월 발매한 트리플에스의 첫 24인 완전체 정규앨범 '어셈블(ASSEMBLE)24'의 판매량이 최근 20만장을 돌파했다.

해당 앨범은 초동 판매량(발매 후 일주일 동안의 판매량) 15만장을 돌파, 이 팀의 역대 디멘션(유닛)의 기록을 경신했다. 이후에도 트리플에스를 향한 팬덤 웨이브(WAV)의 사랑이 꾸준히 이어졌고, 20만장 돌파 기염을 토했다.

트리플에스는 완전체 활동 이후 뚜렷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 '걸스 네버 다이(Girls Never Die)' 뮤직비디오는 1540만뷰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리얼리티 프로그램 '배지전쟁 시즌2' 역시 인기다.

공연 역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트리플에스는 지난달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팬 콘서트 '걸스 네버 스톱(Girls Never Stop)'을 개최하고 팬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했다. 해당 공연은 티켓 오픈 약 5분 만에 이틀 모두 매진됐다.

트리플에스는 해외에서도 주목 받고 있다. 일본 소니 뮤직의 레이블 SME 레코드와 손을 잡고 현지 활동에 나선다. 매니지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의 일본법인 스트림 미디어 코퍼레이션(Stream Media Corporation)과 레갈리아스(Ligareaz)가 공동으로 담당한다.

특히 트리플에스는 매년 수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며 도쿄의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 잡은 후지TV '오다이바 모험왕 2024'의 공식 서포터로 발탁, 현지에서의 남다른 인기를 증명했다.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룬 성과다.

아울러 트리플에스의 새로운 디멘션(DIMENSION)에도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정혜린, 김유연, 김나경, 공유빈, 카에데, 코토네, 곽연지, 니엔, 박소현, 신위, 린, 지연으로 구성된 '비저너리 비전(Visionary Vision)'이 탄생했다. 아울러 곧 일본 활동 디멘션을 위한 그래비티(Gravity·팬 투표)도 팬들을 찾아온다.

한편 트리플에스는 이날 오후 3시부터 서울 역삼동 조선팰리스 더그레이트홀에서 열리는 '제6회 뉴시스 한류엑스포'(2024 K-엑스포)에 출연한다. 모드하우스 정병기 대표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을 받는다. 그는 트리플에스를 기획·프로듀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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