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시스]김민지 기자 = 부산 기장군은 관내 보건소에서 모바일 앱 워크온을 활용한 '보건소 1530 건강걷기 사업'을 운영 중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보건소나 지역체육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걷기 챌린지와 비만 프로그램 운영 등 맞춤형 건강 관리법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자발적이고 규칙적인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들의 걷기 실천율 향상과 만성질환 예방 등 건강 위험 요인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군 보건소는 워크온 가입자 중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해 집중적인 대면 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초 건강 검진을 받은 뒤 모바일 앱에 기록된 건강 데이터를 바탕으로 8주간 전문 인력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후 최종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중성지방, 허리둘레, HDL콜레스테롤 검사를 받으면서 건강 상태를 재확인할 수 있고, 신체활동 분야별 전문 인력 대면상담을 통해 건강 관리 목표 조정이 가능하다.
사업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보건소 운동처방실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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