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中企중앙회 "기업·소상공인 위기 극복 공동 노력"

기사등록 2024/08/21 16:45:56

강기정 시장·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정책 간담회

[광주=뉴시스] 강기정 광주시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등 '정책간담회'. (사진=광주시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역의 기업·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광주시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중소기업협동조합 등이 21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들은 지역 경제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중소기업협동조합 지원' '스마트공장 지원' '지역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의 확대를 요청했다. 또 지난해 10월 시행된 납품대금 연동제 정착을 위해 광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와 협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강 시장은 "지역 중소기업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납품단가 연동제 등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정책과 예산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지 꼼꼼히 살피겠다"고 밝혔다.

이어 "광주시는 산업을 키우고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창업과 기업지원을 중요한 시정 축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시는 기술력 있는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주시는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경영안정 자금, 구조고도화 자금, 수출진흥 자금, 중소유통업무구조개선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위한 특례보증과 사회보험료(고용·산재 보험료)도 지원하고 있다.

광주시는 또 중소기업중앙회와 함께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중소기업 공제기금 이차지원, 제조물책임보험 가입 지원, TV홈쇼핑 입점 지원, 협동조합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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