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평창군, 감염 취약계층 방역물품 지원

기사등록 2024/08/21 11:40:03
꼭 지켜야 할 개인 위생 수칙. *재판매 및 DB 금지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최근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 취약계층에 방역물품을 지원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요양병원, 요양원, 장애인 복지시설 등 16개 감염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예방수칙 안내, 위생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손 세정제, 소독수, 마스크 등 방역물품을 배부할 방침이다.

감염 취약시설에서 환자가 발생하면 현장점검과 역학조사를 통해 추가 확산을 차단하고 즉각적인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기침 예절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2시간마다 10분씩) 등 예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박건희 군 보건의료원장은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안정세를 찾을 때까지 다중이용시설 방문 자제를 당부한다"며 "외출 시에는 기침 예절과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주의를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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