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창고·공장·주택 화재 잇따라…6400만원 피해

기사등록 2024/08/21 08:50:19 최종수정 2024/08/21 10:20:51

인명 피해는 없어

[상주=뉴시스] 21일 오전 2시30분께 경북 상주시 사벌국면의 한 떡방앗간 창고에서 불이 났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상주=뉴시스]정재익 기자 = 경북에서 화재가 잇따라 6400여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30분께 상주시 사벌국면의 한 떡방앗간 창고에서 불이 나 2시간50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창고 208㎡와 인접 주택 일부 등을 태웠다.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력 47명, 장비 16대를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이보다 앞선 지난 20일 오후 5시1분께 고령군 개진면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41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420㎡와 고무 파쇄기, 5t 트럭 1대 등을 태워 4400여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다.

화재는 파쇄고무 분쇄물에서 자연 발화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인력 49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김천=뉴시스] 21일 오후 4시27분께 경북 김천시 구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음식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경북소방본부 제공) 2024.08.2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같은 날 오후 4시27분께 김천시 구성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음식 조리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해 2시간37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주택 1층 35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0만원의 재산 피해를 냈다. 인명 피해는 없다.

소방당국은 인력 49명, 장비 18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