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의회는 20일 허홍 의장이 박진수 부의장과 여러 도·시의원이 함께 2024년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시청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훈련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2024년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의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 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한 전국 단위의 연례 훈련으로, 올해로 56회째를 맞이했다.
허 의장과 의원들은 훈련 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허홍 의장은 근무자들에게 "무더위 속에서도 국가안보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데 대한 감사를 표하며, 평상시 훈련이 비상시에 시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남은 훈련 기간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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