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 상황 시 신속한 대처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11월까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설치된 자동심장충격기(AED) 131대에 대한 관리실태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주요 점검 사항은 ▲자동심장충격기 설치·신고 현황 ▲설치 위치정보 등록 ▲안내판 설치 ▲정상 작동 ▲월 1회 점검·관리 책임자 지정·교육 이수 여부 등이다.
자동심장충격기는 심정지와 같은 응급 상황에서 적절하게 사용될 경우 환자의 생존율을 약 4배까지 높일 수 있는 중요한 의료기기다. 관리 부적절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현장 시정조치와 중대한 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자동심장충격기 설치, 위치 등에 관한 정보는 '응급의료정보제공' 앱(E-GE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군민들이 응급 상황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자동심장충격기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