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바닥 교체·계단 정비 등 환경개선공사
구로역 연결통로는 1993년 12월 준공 이후 리모델링 사업 없이 이용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노후된 상태로 남아있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어 공사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0일부터 폭 4.8m, 길이 61m의 구로역 연결통로의 바닥을 화강판석으로 전면 교체하고, 벽체 강화유리 및 창호설치, 프레임 재도색, 내·외부 세척, 실리콘 주입 등을 통해 도시 미관을 개선했다.
또 계단 1개소를 정비해 밝고 쾌적한 공간으로 재조성했다. 구는 공사를 이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구로역 연결통로는 하루에도 많은 주민들이 이용하는 통행로인 만큼, 안전하게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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