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홍보왕'은 마을에서 활동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수요조사를 반영해 기획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과정으로, 9월4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에 진행된다.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시는 지난 7월23~31일 파주시 마을공동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2024 파주시 마을공동체 실무역량 강화교육 수요조사'를 했다.
조사 결과 희망하는 주제로는 마을 행사 기획(29%), 영상물 제작 및 SNS 활용팁(28%), 강의 기법(17%), 마을기록(15%), 소통의 기술(10%) 순으로 나타났다.
참여 가능 시간대로는 평일 오전(40%), 평일 오후(26%), 평일 저녁(23%), 주말(11%)로 응답했으며, 설문 참여자의 91%가 실무교육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시는 응답 결과를 반영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직장인들의 참여를 높이고자 오전반과 같은 과정을 저녁반에 한 번 더 운영한다.
교육과정은 ▲웹자보 만들기 ▲짧은 영상 제작 ▲영상 편집 기술 ▲작품 전시 및 상영회로 구성됐으며, 실습 중심 수업을 통해 교육생이 결과물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교육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대한 소통을 촉진시켜 마을공동체의 가치가 확산되고 주민참여 기회가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9월2일까지 파주시 누리집 또는 온라인(https://naver.me/FuzVzKP6)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마을공동체 활동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교육 주제 중 1위로 집계된 '마을 행사 기획'은 오는 12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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