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영천시에 따르면 올해 3회를 맞는 이 행사는 오는 24일까지 9일간 영천체육관, 최무선관 등에서 진행된다.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경찰청, 경북태권도협회, 영천시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전국에서 학생과 일반인 선수 2500여 명이 참가해 승부를 펼친다.
초·중·고등부 10~11개 체급별로 개인전이 열리고, 토너먼트 방식의 경기를 통해 단체 1~3위를 차지한 팀에게 시상한다.
또 가상 세계에서 상대와 겨루는 KTA 버츄얼 태권도 챌린지 시리즈를 선보이고, 경찰청 경력경쟁 채용시험인 무도대회가 열려 경찰의 꿈을 키우는 선수들 간의 한 판이 펼쳐진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선수들이 땀 흘려 노력한 만큼 성과를 내고, 대회를 통해 국가대표 등 소중한 희망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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