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 대덕구는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와 협약을 맺고 내년까지 반려동물 놀이터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놀이터 부지 마련과 주차장·시설물 조성, 반려동물 놀이터 운영·관리, 활성화 방안 마련에 적극 협력한다.

또 반려동물 놀이터가 구민 만족 및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 소통 프로그램 개발과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 안전 타당성 연구용역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대덕구는 지난 2019년 신탄진휴게소 내에 대전에선 처음으로 반려동물 놀이터를 만들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반려동물 놀이터 조성을 통해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정착과 대덕구의 동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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