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충북도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정산지연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내 소비자는 지난 14일까지 259건으에 달한다.
피해품목은 여행과 숙박, 항공 등 여행상품이다.
피해기업은 총 24곳으로, 소상공인을 포함해 32억1000만원의 피해액이 발생했다.
피해업종은 식품과 생활용품 등으로, 청주시의 한 음료유통업체는 정산대금을 받지 못해 18억원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
여행사는 본사와 티몬·위메프간 직접 계약으로 지역 업체 피해는 경미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는 기업 SOS 지원반을 운영하며 자금·판로 등 시채글 소개하고 기업 현장 방문과 상담을 이어가고 있다.
피해기업에 대해 중소기업자금 우선 지원, 소상공인 육성자금 만기 연장과 함께 올해 하반기 판로지원사업 우선 지원 등 구제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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