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내달 1일부터 운영…강원도에서 세번째
[평창=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평창군이 내달 1일부터 농어촌버스 운임료를 1000원 단일요금제로 운영한다.
16일 평창군에 따르면 이번 단일요금제의 경우 군이 주민이 지역 내에서 운행하는 농어촌버스를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도록 지역시티버스와 운임에 협의를 완료했다.
정선군과 인제군에 이어 강원도에서 세번째다. 성인은 1000원, 학생은 500원 요금제 개편으로 농어촌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군민의 교통비 절감 효과가 연간 약 3억원으로 예상된다"며 "천원 버스 정책 외에도 농어촌버스 노선 개편과 수요응답형 교통수단(DRT) 도입 등 군민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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