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회에는 양산시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나동연 시장, 곽종포 시의회 의장, 협의회 위원, 각 국과 소장, 담당관, 과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56회를 맞는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 대비 태세를 확립하는 국가 위기관리 종합훈련으로 '을지 자유의 방패(UFS, Ulchi Freedom Shield)'라는 명칭으로 국지 도발 위기대응 및 전시 전환 절차 연습을 포함해 진행된다.
19일부터 22일까지 20여 개 기관과 민·관·군·경·소방 인력 1000여 명이 참여하는 도상연습, 전시 과제 토의, 전 국민 참여 민방공 대피 훈련, 국가 기반 시설 화생방 테러 대비 실제 훈련이 웅상정수장에서 관계기관 합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 기간 중 시민들은 주변 민방위 대피소를 안전디딤돌을 통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버스광고를 진행 중이며, 비상시 국민대피 행동요령 자료도 배포해 시민들이 스스로 대피소를 찾아 안전지역으로 대피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우리의 최우선 임무는 굳건한 안보와 국력을 바탕으로 주민의 생명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것"이라며 "내실 있는 실전적인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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