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발전 정책 발굴" 횡성군 혁신 주니어보드 떴다

기사등록 2024/08/16 13:59:26

45명 9개팀 활동 발대식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횡성=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횡성군은 '2024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16일 횡성군에 따르면 올해 처음 추진되는 '혁신 주니어보드'는 지난 7월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할 직원을 모집해 구성했다.

7급 이하 MZ세대 공직자 총 45명이 9개 팀으로 나눠 활동한다.

주니어보드는 11월까지 약 5개월간 팀별 회의, 혁신역량 강화 교육, 우수기관 벤치마킹 등을 통해 조직 쇄신을 위한 혁신 아이디어와 군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발굴할 예정이다.

인구소멸 극복 방안 등 중요한 과제에 대해 주니어보드가 제시한 의견들은 김명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된 시니어보드에 전달돼 성과 공유회를 통해 의견들이 군정 전반으로 확산해 갈 계획이다.

김명기 군수는 "횡성군을 이끌 젊은 직원의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모습에서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며 "참신하고 도전적인 혁신 아이디어가 군정에 접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혁신 주니어보드 발대식.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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