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했다.
통영시에 따르면 치매극복선도단체는 치매극복 활동 및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이나 단체로 관내 99개소가 지정돼 있으며, 단체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산하 직원 모두가 치매인식교육을 완료해야 한다.
아울러 통영시치매안심센터는 개인사업장 대상으로 치매안심가맹점 지정사업도 추진해 거리를 배회하는 치매 어르신 발견 시 임시 보호 및 신고를 당부하고, 올바른 치매 정보 공유를 하는 등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촘촘한 치매안전망 구축에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통영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치매극복선도단체 신규 지정으로 지역사회 내 치매 관리체계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치매는 개인과 가족에게 큰 어려움을 주는 질환이지만 지역사회 여러 기관의 협력과 지원을 통해 치매 극복을 이뤄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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