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배상업 출입국본부장 임용…이민행정 전문가

기사등록 2024/08/16 10:45:48 최종수정 2024/08/16 11:22:52

일선 주요 보직 역임…출입국 전문가

[서울=뉴시스] 법무부가 16일 신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57)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사진 = 법무부 제공) 2024.08.16.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법무부가 16일 신임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에 배상업(57)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을 임용했다고 밝혔다.

배 신임 본부장은 성균관대 졸업 후 지난 2000년 제4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법무부 출입국 기획과장과 인천출입국·외국인청장, 법무부 출입국정책단장, 서울출입국·외국인청장 등 본부 및 일선 주요 보직을 역임한 출입국·이민행정 전문가다.

법무부 관계자는 "엄정한 출입국, 체류관리 정책과 산업현장과 지역사회 수요를 고려한 균형 잡힌 비자 제도 개선 등을 적극 추진해 국민이 공감하고 안심하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며 우리 사회·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유 전임 본부장은 사직서를 제출, 퇴직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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